사람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여름 날씨.
우리가 더위를 느낀다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. 특히 강아지는 사람보다 열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데요.
인간은 땀을 통해 열을 발산하고 체온을 조절할 수 있지만 강아지는 땀을 통한 열배출이 제한적입니다. 강아지는 주로 숨을 통해 열을 조절하며 호흡을 통해 열을 발산합니다. 이러한 이유로 강아지는 더위에 민감하며 열사병이나 탈수와 같은 문제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1-1. <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>
1. 과도한 침샘 분비
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. 따라서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침샘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침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.
2. 심한 피로와 약화 : 피로하고 기운이 없어지며 활발하지 않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.
3. 약화된 근육 조절 능력 : 강아지의 움직임이 서툴러지고 보행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.
4. 숨이 가파르고 빠름 : 강아지의 숨소리가 길고 빠르게 들리며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5. 구토와 설사: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식욕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.
6. 쇼크와 의식 잃음
심각한 경우 강아지의 체온이 너무 높아져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의식을 잃는 등 신체 기능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강아지가 열사병 증상을 보인다면 신속하게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해 주세요. 얼음팩을 사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2-1. <강아지 탈수 증상>
1. 씩씩거리는 입
입이 건조하고 입술이 붉게 변하며 씩씩거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. 또 강아지가 침을 자주 삼키는 것도 탈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.
2. 소변 색상 변화
탈수된 강아지의 소변은 짙은 색상을 띠거나 농축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.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므로 소변이 집중되어 나타납니다.
3. 눈에 건조감과 색소침착
탈수는 눈의 수분을 감소시킴으로써 눈이 건조하고 피로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. 또한, 강아지의 눈 주위에는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4. 피부 탄력 감소
탈수로 인해 탄력을 잃고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. 피부 주위에 주름이 생기고,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.
5. 구토와 설사
강아지가 탈수되면 소화 시스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탈수로 인해 소화기관이 건조해져서 구토 또는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6. 기운이 없고 졸린 모습
활발하지 않고 졸린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, 활동량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.
강아지의 탈수 방지를 위해 꾸준한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.
만약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수의사에게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오늘도 우리의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해봐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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